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軍,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전부대 외박·면회 통제

기사입력 : 2021년07월10일 12:05

최종수정 : 2021년07월10일 12: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가는 부대 전력 10% 이내 최소 범위서 시행
외출 및 이동도 통제…모임은 연기나 취소
비수도권의 경우 장성급 지휘관 판단 하에 일부 허용 가능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군이 수도권 코로나19 대거 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다.

국방부는 10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 정부 방침에 따라 군 내 거리두기 개편 부대관리지침을 지난 9일 하달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역서 열차 기다리는 장병들.[사진=뉴스핌DB] 2021.03.05

개편된 거리두기는 전군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은 장성급 지휘관 판단 하에 재량껏 판단할 수 있도록 조치 권한을 부여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기간 휴가는 전 부대가 부대 전력 10% 이내 최소 범위에서 시행한다. 다만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성급 지휘관 승인 하에 5% 내외 추가 시행이 가능하다.

외출은 전부대에서 통제하되, 비수도권은 장성급 지휘관 승인 하에 '안전지역'에 한해 시행이 가능하다. 여기서 안전지역은 최근 7일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외박 및 면회는 전부대 통제한다. 이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예외는 아니다.

간부 이동도 기본 일상생활 외에 모두 통제한다. 일과 후 외출 및 이동은 전면 통제된다. 장병 사적 모임도 연기 및 취소해야 한다.

종교활동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영외 간부는 민간 및 타지역 종교시설 교류가 금지된다.

행사, 방문, 출장, 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필요한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화해서 시행할 수 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