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243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51명, 퇴원 5074명, 사망 15명이다.
김해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2020.03.25 |
창원시 5명, 진주시 3명, 양산시 2명, 통영시 1명, 김해시 1명, 함양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5234번, 5236번, 5239번, 5241번, 5242번 등 5명이다. 경남 5234번, 5239번, 5241번, 5242번 등 4명 모두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5236번은 경남 52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5233번, 5244번~5246번 등 4명이다. 경남 5244번, 5245번 등 2명은 서로 가족이며, 경남 523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5246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경남 5233번은 해외 입국자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5240번, 5243번 등 2명이다. 경남 5240번은 양산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경남 5243번은 경남 507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523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5237번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함양 확진자인 경남 5238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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