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광양읍 인동∙인서리 전남도립미술관 하단부 일대 62만 6000㎡ 부지에 1134억원을 투입해 2260세대 5222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사진=광양시] 2021.07.01 ojg2340@newspim.com |
현재 조사설계 용역을 착공해 추진하고 있으며,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작성을 위해 관계기관 및 부서와 의견 수렴 중에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위한 동의서 징구 중이며, 법적 충족 요건인 토지 면적의 1/2 이상 및 토지소유자 총수의 1/2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각종 영향평가 용역과 행정절차를 이행해 12월까지 사업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착공하도록 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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