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9일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205명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62명, 퇴원 5026명, 사망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5명, 진주시 2명, 통영시 1명, 김해시 1명, 함안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5199번, 5200번, 5206번~5208번 등 5명이다.
경남 5199번, 5200번, 5207번, 5208번 등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직장동료이다. 경남 520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5201번, 5202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가운데 경남 5201번은 진주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 학생 194명과 교직원 8명 등 총 20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520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520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인 경남 5203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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