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1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23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41명, 퇴원 5865명, 사망 124명이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 6217번은 서울시 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 6218번, 6229번 등 2명은 서울시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산 6219번은 부산 60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았다.
부산 6220번은 경남 거창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 6222번, 6223번 등 2명은 경기도 의정부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6224번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다. 부산 6228번은 부산 6153번 확진자의 동료이다.
부산 6230번은 부산 6094번의 접촉자이며, 부산 6231번은 부산 6230번의 가족이다. 부산 6221번, 6225번~6227번 등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시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수산업 근로자 집단 발생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업장에 소속된 근로자 1명이 격리상태에서 확진됐다. 현재 수산업 관련 누적 확진자 근로자 63명(전남 16명 포함), 가족 접촉자 1명이며 소속된 사업체는 11개(선박업체 9개, 선박기기업체 2개)이다.
남구 목욕탕 관련해 이용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남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9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11명이다.
지난 한 주 동안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된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알파형 변이 6명과 델타형 변이 15명이다. 알파형 변이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집단감염 관련 3명, 개별 사례 3명이며 델타형 변이 15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신규 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 모두 104명이다. 상세 내역은 알파형 변이 82명, 베타형 변이 6명, 델타형 변이 16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