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범시민 목포사랑운동'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시는 최근 사회단체,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해 목포사랑운동의 필요성, 그동안의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고 목포사랑운동에 선도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목포시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목포사랑운동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사진=목포시] 2021.06.30 kks1212@newspim.com |
목포사랑운동은 '친절·질서·청결·나눔' 등 4대 분야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목포사랑운동이 범시민적으로 추진되면서 친절도, 질서의식, 시가지 청결상태 등은 개선되고 있지만 일부 위생업소의 호객 행위와 부당요금 징수 등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분야별 역할 분담제를 통해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목포사랑운동 챌린지 캠페인, SNS 이벤트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등에 대비해 청결한 목포이미지 제고를 위한 목포사랑운동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백성구 목포시 시정팀장은 "목포가 1000만 관광도시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목포사랑운동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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