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본관 청사 4층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본관과 민원실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밀접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청사 전경[사진=인천 미추홀구]2021.06.24 hjk01@newspim.com |
미추홀구 관계자는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A씨가 일하는 층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같은 층에서 일하는 직원과 해당 층을 방문한 민원인 등 24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153명은 모두 음성이며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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