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21일 강경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5개 읍·면·동,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이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예산 편성 등 전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논산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논산시] 2021.06.23 kohhun@newspim.com |
정은숙 시 마을자치팀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제도"라며 "시민들이 예산투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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