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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도권 수소충전소 10기 연내 추가구축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6월20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6월20일 12:00

서울시청 25㎞ 이내 인접 지역 8기 및 인천 2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도권의 수소 충전 여건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10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민간보조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10곳은 서울 오곡동과 고양 원당동, 과천 과천동, 의왕 왕곡동, 구리 토평동, 남양주 수석동, 하남 덕풍동, 인천 서운동, 인천 오류동 및 송도동이다.

환경부는 그동안 민관 협력으로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 부지확보와 조속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3월 23일에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의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수소복합충전소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관련 업계(E1 및 SK가스)와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후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로고가 랩핑된 수소차를 타고 퇴근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2021.5.29 photo@newspim.

환경부는 자체 부지 발굴과 더불어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민간보조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추가 사업에서는 연내 구축이 가능한 곳을 위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인허가 등 입지 여건, 주민 수용성, 주요 설비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 심사했다.

심사 결과, 앞서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E1, SK가스) 부지 4기(서울 오곡동, 고양 원당동, 과천 과천동, 의왕 왕곡동), 그간 수소충전소가 부족했던 경기 동북부 2기(구리 토평동, 남양주 수석동), 서울 근접 2기 (하남 덕풍동, 인천 서운동) 등 서울 시청에서 약 25km 이내 인접 지역에 총 8기가 선정됐다.

나머지 2기는 환경부 환경산업연구단지와 대규모 액화수소플랜트가 구축될 인천지역(오류동 및 송도동)으로 정해졌다.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수도권 수소충전소 민간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자료=환경부] 2021.06.20 fair77@newspim.com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10기를 협상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이후 인허가부터 설비・장비 확보 및 구축 공정의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7월 14일부터 인허가 의제 처리 시행과 함께 해당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 중 입지 여건이 좋은 부지는 다음번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fair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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