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의료기관, 음악학원, 사업체 등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추가 확진자 21명이 나왔다.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사진=부산시] 2021.04.23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5일 오후 5명, 16일 오전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97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 의료기관의 환자 70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 중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직원의 지인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의료기관의 연관 확진자는 직원 3명, 접촉자 3명 등 모두 6명이다.
금정구 음악학원 관련해 이날 직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금정구 음악학원 연관 확진자는 직원 4명, 원생 15명, 접촉자 9명 등 총 28명으로 늘었다.
김해시 소재 사업체의 N차 접촉자 1명이 이날 확진됐다. 지금까지 해당 사업체 관련 부산 확진자는 직원 5명, 접촉자 7명 등 모두 12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4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그 밖에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10명, 퇴원 5645명, 사망 124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