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에서 지인간 간염 등으로 5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주민 5명(원주 779번~783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 779번 환자는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아 파악중이다.
원주 780번 환자는 원주 779번 환자의 지인으로 확진돼 지인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주 781번~783번 환자는 앞서 확진돼 원주 777번, 743번, 740번 환자와 각각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돼 이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