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김정은 체중 감소·건강 이상설…"北 지도부, 후계자 지정 준비" 주장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K 뉴스 "김 위원장, 당뇨병·고혈압 등 앓고 있는 듯"
블룸버그 "한 달 만에 모습이 확연히 달라져"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한 달여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이에 대해 "체중이 감소하는 등 건강이 안 좋아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북한 지도부가 김 위원장 건강 악화에 대비해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1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 신문은 현지시간으로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체중이 어느 정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북한 전문매체인 NK 뉴스 역시 지난 8일 "김 위원장이 당뇨병과 기타 합병증, 그리고 고혈압 등 성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4월 30일 모습에 비해, 지난 4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정치국 회의를 주재할 때 노출된 몸집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5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전날인 4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 1차 정치국 회의가 진행됐고, 김정은 위원장이 회의를 이끌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9일 만에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NK뉴스는 김 위원장의 사진을 확대해 "김 위원장이 자주 착용하는 스위스제 손목시계의 줄 길이가 예전보다 더 길어졌다"며 이것을 근거로 김 위원장의 체중이 크게 줄어들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블룸버그통신도 ' '김정은이 체중을 줄였나'라는 제목의 동영상 기사에서 지난 4월 30일 모습을 담은 영상과 최근 공개된 영상을 비교하며 한 달여 만에 김 위원장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북한 지도부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후계자 지정 등 대비책을 대비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학교 교수는 RFA 논평에서 지난 1월에 개정돼 최근에서야 알려진 북한 노동당의 새 규약에 명시된 '당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북한노동당 김정은 총비서의 대리인이다'라고 규정된 대목을 언급하며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도 건강에 이상을 느낀 김 위원장의 후계자 지정을 위해 만든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란코프 교수는 "새로운 당 규약의 내용을 분석할 때 내릴 수 있는 결론은 한 가지 뿐"이라며 "그것은 바로 북한 지도부에서 김정은의 와병 또는 갑작스러운 유고를 대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몸무게가 줄어든 것이 건강을 위해 살을 뺀 것일 수도 있다"면서도 "의사들이 김정은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북한이 나라가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반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그에 따른 직제 신설 주장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박도 존재한다.

북한문제 전문가인 미국의 마크 배리 국제세계평화학술지 편집장은 RFA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실제로 그가 살을 뺐다면 그것은 건강이 나아졌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며 "왜냐하면 이전에는 각종 건강이상을 불러올 수 있는 극도의 비만 범주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김 위원장 유고를 대비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제1비서직 신설'과 관련해서는 "김 위원장이 의사 결정을 점점 더 다른 이에게 위임하려 하고 있으며, 필요한 지도자 경험과 정치 이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직위를 채울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그 사람이 반드시 여동생인 김여정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 NK뉴스 "사실이라면 체제 안정성 문제 등 거론될 수도…한미일 정보당국 주시"

여러 외신과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체중 감소 가능성과 관련해, 만일 사실이라면 지정학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신문은 "이는 지정학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사안"이라며 "위원장을 주시하는 북한 분석가들은 명백해 보이는 김 위원장의 체중 감소가 잠재적으로 무엇인가를 의미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 신문은 "김 위원장이 건강을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줄인 것인지 아니면 건강 악화에 따른 결과로 체중이 감소한 것인지에 따라 앞으로 미칠 영향이나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NK뉴스는 "김 위원장의 체중이 건강 이상에 따라 급격히 감소했을 경우 후계구도나 체제 안정성 문제 등이 거론될 수 있는 만큼 한미일 3국 정보당국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일부는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해 "김 위원장의 활동 관련 보도 등을 주시하고 있다"며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언급할 사안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