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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안규백 민주당 의원, 여의도 비상

기사입력 : 2021년06월10일 23:19

최종수정 : 2021년06월10일 23:19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언론계 행사 등 참석해 파문
與 대선주자 정세균과도 접촉, 민주당 부동산 의원총회 취소 검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4월 15일 이개호 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번째 현역 의원 확진 판정이다. 

확진 판정된 동대문구 시의원과 접촉한 안규백 의원실 전원이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안 의원 만 단독으로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9.15 kilroy023@newspim.com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 의원이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고, 본인의 생일 축하 자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안 의원은 언론계 행사와 뉴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그와 동선이 겹치는 국회 인사들의 연이은 격리가 불가피해 보인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안 의원이 머무른 국회 본관 419~426호와 의원식당, 의원회관 801호~812호 및 엘리베이터에 대해 11일 오전 7시부터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의원과 회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는 이에 따라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민주당 지도부는 11일 오전 예정된 의원총회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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