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코로나19와 폭염 극복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양산. [사진=성남시] 2021.06.08 observer0021@newspim.com |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빌려주는 양산을 쓰면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 주변 온도는 7도, 체감온도는 10도가량 낮출 수 있고 다른 행인과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
시는 각 동에 성남시 마크가 찍힌 양산을 50개씩 모두 2500개 비치해 지난달 24일부터 무료로 빌려주고 있으며 대여 장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뒤 시민 누구나 양산을 빌려 쓸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며 빌린 장소로 반납하면 되며 양산은 깨끗이 소독한 후 다시 대여해 안심하고 빌려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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