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현충일이자 휴일인 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 했다.
이로써 충북 누적 확진자는 3035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30분 사이 청주6명, 충주 1명, 영동 1명 등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10시부터 이틀새 청주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발생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청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이날까지 도우미 10명, 이용자 14명, n차 접촉 5명 등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코로나19 감염 가족과 접촉한 50대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노래연습장 도우미 3명을 각각 접촉한 청주의 40대 3명과 5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노래연습장 도우미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확진판정을 노래연습장 도우미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27곳을 출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 자정까지 노래연습장, 뮤직비디오제작방 등 720여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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