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엄태준 이천시장이 소통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파라솔 톡을 저녁시간으로 옮겨 지난 2일 증포동 안흥지에서 세 번째 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엄태준 경기도 이천시장이 증포동 안흥지에서 진행된 파라솔 톡에 참여한 시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2021.06.04 observer0021@newspim.com |
세 번째로 운영된 이번 파라솔 톡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시장이 직접 나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채널로 사전에 대화를 신청한 증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아파트 주민 등 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장애인 복지 문제,공원 환경 개선, 주차장 문제 등과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온천공원 인공폭포 활용 방안 모색 △안흥지 수질관리 등 환경 개선 문제 △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확충 △아파트 주변 공영주차장 확충 △버스승강장 부스 내 에어커튼 설치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엄 시장은 "이천의 숨은 보석인 안흥지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며 "오늘 주신 제안과 건의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