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말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익산 424~425번, 익산 427~436번)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익산 424~425번 확진자는 각각 50대, 20대로 가족인 인천 연수구 832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28일 오후 3시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1.05.31 gkje725@newspim.com |
인천 연수구 832번 확진자는 익산 424번 확진자의 자녀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부모님 댁을 방문하고 확진됐다.
익산 424번과 밀접접촉자로 구분된 4명에 대해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익산 426번 확진자(60대)는 지난 22일 발생한 확진자로 지난 18일 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22일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23일 오후 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27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27일 발열,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28일 오후 4시 익산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직장동료 3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며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 428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27일 마른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며 29일 원광대병원 전원을 위한 검사에서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29번 확진자는 60대로 익산 427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29일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30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22일 오한, 감기 증상이 나타났으며 29일 오전 11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30일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사 431번 확진자(40대)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지난 26일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29일 오후 1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30일 오전 11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432~434번 확진자는 각각 40대, 60대, 60대로 익산 428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30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35~436번 확진자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익산 431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30일 오후 5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11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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