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투자운용사 GLP캐피털파트너스(GCP) 펀드 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한국투자공사(KIC)와 함께 미국 물류펀드에 6억 달러(약 67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뒤로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국민연금 의사결정구조 규탄 피켓팅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는 기금 목표비중 허용범위 조정(리밸런싱)을 논의한다. 2021.03.26 dlsgur9757@newspim.com |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KIC는 북미 지역 인프라 전문 투자운용사인 GLP캐피털파트너스(GCP)가 조성하는 물류 펀드에 총 6억 달러를 출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과 KIC는 GCP에 각 3억 달러씩 출자할 계획이며 이번에 조성되는 블라인드 펀드는 약 20억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다. 대출 등을 감안하면 펀드를 활용한 투자규모는 50억 달러(5조 6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해당 펀드는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북미 지역 물류자산과 물류 기술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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