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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BSE 매각으로 318억원 실탄 확보..."선택과 집중 통한 미래 투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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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 기업 코아시아가 음향부품 사업부문인 비에스이의 지분 전량(68.75%)을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코아시아는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장을 위해 비에스이 지분 31.25%를 약 14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잔여 지분 전량까지 합하면 총 매각대금은 약 458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코아시아는 다음달 11일 계약금 15억원을 수령하고, 6월 29일 잔금 약 303억원을 지급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BSE 지분 매각은 코아시아 그룹 차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 주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의 광학 렌즈 등 핵심 경쟁력을 집중 향상시켜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추겠다"고 밝혔다.

또 "LED 사업부문의 스마트LED 기술을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로 확대 공급하는 등 이익 안정성 향상을 위한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코아시아는 지난 1분기에 IT부품 사업부문(LED∙카메라모듈∙음향부품)의 호실적과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로 최근 3개년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4일에는 코아시아 그룹 직속 'ESG경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 및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그룹사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코아시아넥셀의 엑시노스오토를 비롯한 국내외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기업들의 핵심칩 개발 참여와 코아시아세미의 삼성 파운드리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 참여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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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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