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SW 교육 진행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방문
민관 협력 활성화 및 기업 맞춤형 교육 개선 과제 논의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이날 오전 혁신형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과기부와 서울시가 함께 2019년 12월에 설립한 기관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엘꼴42를 도입한 상태다.
그는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05.27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번 방문은 디지털 전환‧비대면 경제로의 가속화 등으로 인해 전 산업에서 급증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에 대응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현규 엔에이치엔(NHN) 전무, 이범규 팀 스파르타 대표,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나연묵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장(단국대 교수), 이성환 인공지능대학원 협의회장(고려대 교수),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프트웨어 인력 부족 상황과 산업계의 대응 상황이 공유됐다. 정부 인재양성 지원사업 개선방향,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기업 수요 반영을 위한 대학 교육의 개선 과제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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