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목요일인 27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7일은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7일 한반도 날씨. 2021.05.26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27일 오전 3시 수도권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사이 강원·충청·전북·전남권북부로, 낮에는 경북·경남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는 오후 6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mm, 전남·경남 10~30mm, 중부지방·전북·경북·서해5도 5~10mm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내륙·충청남부·전라내륙·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사이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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