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한 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유전자 분석 결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사진=부산시] 2021.04.23 ndh4000@newspim.com |
12명의 변이 감염자와의 접촉력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간주되는 '역학적 관련 사례'는 31명이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2명 중 영국 변이가 10명이다. 이 가운데 강서구 목욕탕 관련 1명, 울산 울주군 사업체A 2명, 다른 울주군 사업체B 1명, 울산 교회 관련 1명, 미국 입국자 1명, 지역사회 4명이다.
영국 변이의 역학적 관련 사례는 27명이며 이 중 강서구 목욕탕 18명, 울주군 사업체A 5명, 울주군 사업체B 3명, 지역사회 1명이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 2명은 아랍에미레이트 입국자와 중국 입국자이다. 남아공 변이 역학적 관련 사례는 4명으로 입국자의 가족 2명, 동료 2명이다.
신규 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관련 사례는 모두 79명이다.
내역별로은 영국 변이 확정 24명, 영국 변이 역학적 관련 43명, 남아공 변이 확정 6명, 남아공 변이 역학적 관련 5명, 인도 변이 확정 1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