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8명으로 전날에 이어 5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38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13만646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1만73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116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02건으로 총 검사건수는 3만5432건이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포항시] 2021.05.24 nulcheon@newspim.com |
538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다. 513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이 136명, 경기 120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74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이 14명, 대구 48명, 광주 15명, 대전 11명, 울산 12명, 세종 14명, 강원 18명, 충남 28명, 전북 12명, 전남 12명, 경북 12명, 경남 17명, 제주 19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6명으로 총 12만6427명이 격리해제됐고 81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934명에 치명률 1.42%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접종자가 217명 늘어 379만2906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은 2709명이 늘어 174만63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36건이 늘어나 2만4366건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전날과 동일한 209건이고, 신경계 이상반응은 11건이 늘어 총 776건 신고됐다. 사망사례는 총 153건으로 5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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