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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투기근절 대책마련 시민집담회

기사입력 : 2021년05월21일 19:46

최종수정 : 2021년05월21일 19:46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해 세종시의원부터 최근 공무원들의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논란에 이르기까지 세종시에 광범위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대책을 논의하는 시민집담회가 열렸다.

21일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세종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주제로 첫 번째 시민집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 집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세종참여연대] 2021.05.21 goongeen@newspim.com

세종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의회 시의원부터 시작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청, 국토부 등 공직자 등으로 불거지면서 이들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개발 호재를 노린 기획부동산까지 활개를 치고 있는 시점에서 세종시 부동산 투기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집담회를 열었다.

집담회에서는 이희택 디트뉴스24 기자가 '세종시 부동산 투기 관행 어디까지 왔나'로 발제하고 박종광 도시공학박사가 '도시계획수립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 양상과 대책'을 설명했다.

이어 이영선 변호사가 '이해충돌방지법 내용 이해', 이재일 정의당 세종시당 특위위원장이 '농지법 개정의 필요성',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난개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성은정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세종시의회 혁신 과제에 대한 제언'을 했다. 이날 집담회는 세종참여연대 유튜브 채널에 올려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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