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목욕탕과 직장 등에서 N차 감염이 진행되면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9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명, 21일 오전 27명 등 모두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19명으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영도구 소재 목욕탕 관련해 132명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가족 및 지인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영도구 소재 연관 확진자는 이용자 3명, 접촉자 4명 등 7명이다.
북구 목욕탕에서 이날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5명과 관련 접촉자 7명 등 모두 12명이다.
연제구 소재 직장에서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연제구 직장 연관 확진자는 직원 3명, 관련 접촉자 5명 등 총 8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7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그밖에 확진자의 가족, 해외입국자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26명, 퇴원 5130명, 사망 1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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