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노래방을 매개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다녀간 노래방만 17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8, 19, 20일 노래방 관련 일을 하는 5명(대전 1925·1936·1938·1941·1946번)이 확진됐다.

확진자들과 일하는 40대(세종 406번)는 세종에서 확진됐고 또 다른 7명은 음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이 진술과 핸드폰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확인해 확진자들이 다녀간 노래방 17곳을 특정했다. 노래방은 대다수 서구에 있다.
확진자 중 일부는 지난 10일부터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해 방역당국은 7일부터 18일까지 17곳의 노래방을 다녀간 출입자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노래방 17곳 중 15곳의 안심콜, 카드 전표 등을 확보해 출입자 830명에게 검사받을 것을 안내했다. 나머지 2곳도 안심콜, 카드 전표 등으로 출입자를 특정하고 검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노래방 출입자 830명 중 52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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