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3·칠곡3·포항2·경주1·김천1·구미1 명
[경산·칠곡·포항·경주·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에서 이슬람 라마단 연관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경주에서는 대형마트 관련 n차 감염사례가 발생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근 5월 들어 20명 대를 넘는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9일 발생한 33명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두자릿수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0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565명으로 증가했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시민들이 지난 17일 황성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5.21 nulcheon@newspim.com |
◇경산 = 경산에서는 밤새 '이슬람 라마단' 연관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10명으로 늘어났다.
◇ 칠곡 = 칠곡에서는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 149.151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되고,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칠곡 14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4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경주 = 포항에서는 이달 13일과 14일 각각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585.587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01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주에서는 최근 집단감염 양상을 보여 온 지역 소재 H마트 연관 지난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38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88명으로 증가했다.
◇ 김천.구미 = 김천에서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17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53명으로 늘어났다.
또 구미시에서는 이달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3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4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4.1명에 비해 3.2명이 줄어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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