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보건당국은 21일 새벽 김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제 가족관련 확진자가 이틀만에 13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 김제시 A초등학교 여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은뒤 전날 오전 남·녀 어린이 각 1명과 30대 학부모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뒤, 같은날 오후 7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장수군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장수군] 2021.05.21 lbs0964@newspim.com |
김제시에서 전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은 7명은 어린이 및 20대와 30대 각 2명, 50대 1명 등이다.
김제시는 검체채취에 30여명을 긴급 투입하는 등 A초등학교 관련 210명에 대해 추가검사를 벌여 확진자를 밝혀냈다. A초등학교 전체 학생은 552명이다.
또 전날 전북도내에서는 익산 3명, 전주·장수에서 각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와 신규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늘었다. 이날 오전 2명을 더해 전북 누적 2154명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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