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에서 개막한 전국 배드민턴 리그전에 참가했던 선수 1명이 확진돼 대회가 취소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한 '제59회 전국 봄철 종별배드민턴 리그전 대학·일반부 대회'에 참가한 경북 모 대학 A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13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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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배드민턴 리그전 [사진=해남군] 2021.05.17 ej7648@newspim.com |
A선수는 대회 전인 13일 받은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돼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전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배드민턴 대회를 취소하고 밀접 접촉자 10명을 포함해 대회 참가 선수단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A선수와 밀접 접촉자인 13명 선수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17일 오후 5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