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358명·심사직 31명·전산직 19명 등
보훈제한경쟁으로 35명 별도 모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안전망 확충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규직원 423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울산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본부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2020.11.06 jsh@newspim.com |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성별·나이·학력 등을 배제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인원은 직군별로 일반직 358명(장애인 25명·고졸 22명 포함), 심사직 31명, 전산직 19명, 재활직 13명, 기술직 2명 등이다. 이중 보훈제한경쟁으로 35명(일반직)을 별도 모집 중이다. 사회형평적 인재(산재노동자 자녀·생활보호대상자·다문화가족·경력단절 여성)를 우대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공단 누리집 및 입사 지원 사이트를 통해 이달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8월 9일 임용 예정이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2021년은 고용·산재보험이 임금노동자 중심에서 특고자·예술인 등 일하는 사람 모두를 아우르는 제도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해로, 이를 수행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청년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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