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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렌트카, 슈퍼카 라인업 확대

기사입력 : 2021년05월17일 09:00

최종수정 : 2021년05월17일 09:00

벤츠 G-바겐, 포르쉐 타이칸 등 수입차 대거 확보해 렌털 서비스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누구나 한 번쯤 타보고 싶은 드림카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끝없이 치솟는 물가와 반비례하는 연봉으로 슈퍼카를 모는 것은 그야말로 '드림'이다. 내 집 장만 하나 하기 힘든 상황에 무턱대고 슈퍼카를 들였다간 카푸어가 되기 십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이내(2012년 8월∼2019년 7월) 결혼한 1779가구가 신혼집을 구하는데 든 비용은 평균 1억9500여만원이었다. 자가는 2억6244만원, 전세보증금은 1억8048만원, 월세 보증금은 5239만원이다. 

신혼부부의 주택자금에 버금가는 비용을 자동차 구입비로 쓸 수는 없는 노릇. 이에 제주로렌트카가 평생 한번 타보기 어려운 슈퍼카를 끌고 천혜의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제주로렌트카는 수입차, 오픈카 등의 외제차 라인업을 대거 확대하고 렌털 서비스 영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주로렌트카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슈퍼카를 확보했다. 벤츠 G63 AMG, 일명 G-바겐(지바겐)을 포함해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파나메라, 제네시스, 지프, 벤츠 E클래스, 아우디a6, 머스탱 컨버터블, 테슬라 모델3, 20년 BMW 430i컨버터블, 21년 BMW 520i, 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래, 20년 BMW Z4, 벤츠 E-카브리올래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수입차 렌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격 거품도 덜어냈다. 제주로렌트카는 제주도 내 중견 렌터카 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렌터카 직판 기업이다. 중개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가 없는 만큼 내륙에 비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슈퍼카 렌트가 가능하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탄탄하게 마련됐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제주 여행객들을 위해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활용한 무인 차량 인수 시스템 도입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차량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렌터카 인수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제주로렌트카 하우스는 제주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렌터카 하우스까지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가 상시 대기하고 있다. 야간 인수 및 새벽 반납이 시스템을 마련해 마지막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해도 자유롭게 차량을 인수할 수 있으며, 새벽 6시부터 반납이 가능하다. 
 
제주로렌트카 정호규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지도 바뀌면서 해외여행을 기피하는 대신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슈퍼카 등 명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차량 구매 전 제대로 된 시승을 해보고 싶거나 보다 호화로운 플렉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제주로렌트카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주로렌트카'를 추가하면 가능하다. 카카오톡 '제주로렌트카'에서는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 제주여행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로렌트카, 슈퍼카 라인업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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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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