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60세부터 7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만 70세~74세 및 만성호흡기질환자는 코로나19 접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32개소 의료기관과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접종콜센터,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시작은 오는 27일부터 3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공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 대상인 시민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5.11 kohhun@newspim.com |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0~64세 및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교사, 돌봄인력,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예약방법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배우자 및 자녀 등 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우면 질병관리청 콜센터, 공주시 접종콜센터로 전화예약하거나 신분증과 본인휴대전화기를 갖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 불편 없이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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