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회담 및 문승욱·유명희와 면담
외교부 "양국 수교 60주년 앞두고 우호협력 심화 계기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이스라엘의 외교·경제장관이 오는 10일 방한한다. 이들은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비 아쉬케나지 외교장관과 아미르 페렛츠 경제장관이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지난 2019년 7월 1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9.07.15 photo@newspim.com |
이들은 방한을 계기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오찬회담을 가지는 것을 비롯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의 면담, FTA 서명식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금번 아쉬케나지 외교장관과 페렛츠 경제장관의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국간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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