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배달서비스 진출 위해 기획·영업 등 인력 채용 중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티몬이 배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배달 서비스 관련한 채용 공고를 내고 인력을 모집 중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티몬의 배달서비스 인력 채용공고 페이지 캡처. 2021.04.29 nrd8120@newspim.com |
현재 한 채용 사이트에는 배달서비스 기획·운영 담당자 등의 공고가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은 채용 공고를 통해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티몬 배달서비스를 이끌어가실 인재를 모집한다"며 "배달 플랫폼 서비스 기획·제휴 관련해 업무를 해본 유경험자를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략과 프랜차이즈 제휴 및 영업 등 관련 인력을 채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서비스 시작 시점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올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현재 배달서비스 관련 인력을 채용 중"이라며 "계획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연내 테슬라 상장을 목표로 하는 티몬이 외형 성장을 위해 배달 서비스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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