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남동발전, 국내 최초 해상풍력 국산화비율 반영제 시행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16:14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16: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공청회로 LCR 제정 첫 걸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국산화비율 반영제(LCP)를 시행한다.

남동발전은 29일 해상풍력 LCR 도입의 첫 걸음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해상풍력 국산화비율 반영제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 LCR은 국산부품 사용요건, 자국산 부품 사용의무화 등의 의미로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고자 활용하는 자국 산업보호 정책수단이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탐라 해상풍력 모습 [사진=한국남동발전] fedor01@newspim.com

남동발전은 해상풍력 국내 터빈·부품사 보호와 글로벌 터빈사의 국내 생산 시설 투자·유치, 국내부품 사용유도를 통한 국내 해상 풍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상풍력 LCR을 제정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해상풍력 터빈부품별 국산화 비율, 국산화 평가방식 및 국내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온라인 중계형태로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오는 2030년 풍력 17.7GW 보급의 정부목표에 발맞추어 2025년까지 4GW 이상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풍력터빈 기자재 입찰시 국산화 반영비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한국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각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반기 중으로 '해상풍력 국산화비율반영제(안)'을 제정 및 공포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인 해상풍력산업의 성장과 확대에 따른 자국 내 관련 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해상풍력의 새로운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발전시켜 국내 공급망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