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글로벌 블록체인] 4월 19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인민은행 부총재 "암호화폐, 투자 자산으로 일정한 역할 하게 될 것"...첫 자산 인정 평가
외신 "4.18 폭락, 3대 이슈 사실 왜곡 및 과장 영향"

  [서울=뉴스핌] 김정호 기자 = 리보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가 18일 보아오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투자 선택지 중 하나로, 화폐가 아닌 또 다른 유형의 투자 자산"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향후 암호화폐가 하나의 투자 수단 또는 대체 투자로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중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어떻게 이를 규제해야 하는 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같은 유형의 자산 투기가 심각한 금융 리스크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민간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만약 하나의 결제 수단이 되고자 한다면 현재 은행 또는 은행에 준하는 금융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아야 한다"며 "비트코인에 적용되는 규제보다 더욱 강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우(WU)블록체인은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의 자산으로의 가치를 처음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외신 "4.18 폭락, 3대 이슈 사실 왜곡 및 과장 영향""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가 "4월 18일 BTC가 51000 달러까지 하락하며, 2020년의 3월 12일 및 3월 13일 전체 낙폭보다 더 큰 약세를 연출했다"며 "이 과정에서 3개의 뉴스가 영향을 미쳤는데, 모두 사실이 왜곡되거나 과장됐다"고 진단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터키 암호화폐 전면 금지: 터키 현지 거래소 운영자에 따르면, 현재 금지된 것은 일부 전자 결제 채널을 통한 비트코인을 구입 뿐. 전체의 결제 채널의 10~15% 만이 영향을 받음. 시중 은행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는 여전히 가능

2. 코인베이스 임원 지분 대량 매도 : CEO, CFO 매도 물량은 시장에 풀린 20%의 일부분. 코인베이스 직상장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곧바로 거래소에 상장 및 거래

3. 미국 재무부 암호화폐 돈세탁 조사 : 'FXHedge'라는 이름의 트위터에서 미 재무부가 금융기관 대상 암호화폐 돈세탁 조사 계획 보도. 출처 불분명. CNBC, CNN 등 미확인 루머로 판단

 

◆에이다 창시자 "도지코인 거품 반드시 붕괴, 규제 트리거 될 수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도지코인 가격 거품은 반드시 터질 것이고,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유튜브 영상에서 밝혔다. 도지코인은 7일간 370% 가량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밈으로 시작된 도지코인에 대해 우리는 대부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최근 일론 머스크의 언급과 영리한 고래들의 시장조작으로 가격이 치솟으면서 신규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됐다. 이것이 거품인 건 확실하다. DOGE 가격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곧 붕괴될 것이고, 막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품 붕괴는 규제당국과 의원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개입해 산업 전반을 망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도지코인 급등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라며 "도지코인은 안정적인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독창적인 기술도 없다. 비트코인 카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의회, '암호화폐 미신고시 최고 2년 징역형' 법안 찬성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가 대규모 암호화폐 은폐 관련 징역형을 선고하는 법안에 찬성했다. 우크라이나 의회 베르코브나 라다(Verkhovna Rada)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283표를 받아 과반수로 통과됐으나, 제2독회(second reading)를 앞두고 위원회 심사 단계로 되돌아갔다. 법안은 세금보고서 상의 허위진술 및 데이터 오류를 범죄로 지정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있으며, 이에따라 미신고 암호화폐 보유량이 4050달러를 초과할 경우 최고 2년의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 법원 또한 16.2만-20.3만 달러 규모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직자들이 총 4만 6351 BTC(약 3조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ETH ETF, 캐나다 증권 당국 출시 승인 획득

유투데이에 따르면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가 캐나다 증권 당국으로부터 전세계 첫 ETH ETF 출시 승인을 받았다. 퍼포스 인베스트먼트 CEO인 솜 세이프(Som Seif)는 "이더리움은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기술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앞서 퍼포스 인베스트먼트는 북미 최초로 BTC ETF를 출시한 바 있다. 총 운용자산(AUM)은 10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ETH는 현재 1.97% 내린 2428.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빈후드·코인베이스, 미국 애플 앱스토어 순위 1, 2위 차지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4월 14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 이후, 15일 앱스토어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