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지도부, '세월호 7주기' 안산 추모식 참석... 국민의힘, 5년 만에 동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대권주자' 이낙연·이재명 외 당권 주자들도 참석
野, 주호영 등 원내 지도부 안산행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여야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식에 참석해 위족들을 위로한다. 특히 국민의힘은 정부가 주관하는 공식 추모식에 5년만에 참석한다. 

민주당은 차기 대선과 당권주자를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한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구조하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초원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을 찾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를 찾아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 참석한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해 4월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식'이 개최됐다. 4.16합창단이 기억공연을 하고 있다. 2020.04.16 1141world@newspim.com

당권 후보인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 등도 안산에서 열리는 추모에 동참한다.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부득이하게 불참하며 이날 선출될 새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에선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과 원내 지도부가 이날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정부 주관의 세월호 참사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은 5년 만이다.

2016년 2주기 행사에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됐던 원유철 원내대표가 참석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17년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정치권에서 (세월호를) 3년 간 우려먹었으면 됐다"고 비판하며 3주기 추모 행사에 불참했다.

2019년 5주기 기억식에는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대표가 참석했다. 대신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제'에 발걸음했다.

지난해 6주기 행사에도 당시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4·15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와해한 탓에 불참했다.

이밖에 여영국 정의당 대표,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세월호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하기 위해 안산을 찾는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