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4층 1900평 규모
HRD 전문가 교육·연수 등 활용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내년 8월 강릉에 HRD교육훈련센터를 개원한다.
산업인력공단은 14일 오전 강릉 사천면 방동리에서 HRD교육훈련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산업인력공단의 첫 교육훈련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30제곱미터(1900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HRD교육훈련센터 조감도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2021.04.14 jsh@newspim.com |
센터는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 교육 및 연수 등에 활용된다. 수도권에 집중된 각종 회의, 세미나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착공식에는 어수봉 공단 이사장, 권성동 강릉시 국회의원, 김한근 강릉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무재해 안전 공사를 당부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간소하게 진행된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공단 HRD교육훈련센터가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HRD 선도기관으로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