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호영, 오늘 중진의원들과 연석 회의…합당·전당대회 일정 논의

기사입력 : 2021년04월14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04월14일 05:50

14일 오전 9시 국회서 열려
주호영 "내 거취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 후 결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을 만나 당 지도체제와 전당대회, 국민의당과의 합당 등 향후 당 진로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주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중진 연석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5선 정진석·조경태·서병수 의원과 4선 권성동·권영세·김기현·박진·이명수·홍문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2020.12.02 leehs@newspim.com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국민의힘은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할지, 집단 지도체제로 변경할지에 대한 문제와 국민의당과의 통합, 전당대회 등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국민의힘 중진들이 나서 이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주 권한대행의 거취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 권한대행은 "16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한 의견이 정리될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시도당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고, 다음주 중에는 결론을 낼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5일 발족 예정인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 대해 "국민의당 타임 스케줄에 따라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이 지난 12일 주 권한대행에게 당 대표 출마 여부 등 거취와 관련된 입장을 밝혀달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내저는 일의 선(先)후(後)가 있다고 생각한다. 합당 문제가 정리되고 나면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권 주자로 분류되던 서병수 의원은 지난 13일 전당대회에 불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이제 젊은 미래 세대가 산업화의 성취와 민주화의 성과를 뛰어넘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때"라며 "저를 비롯해 지금껏 산업화의 시대정신을 대표했던 분들이 나서지 않는 것, 역설적이지만 그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