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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 차관회의 긴급 소집...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정부입장 논의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10:14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15:27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해 우리 정부 입장 발표를 위한 관계 차관회의가 긴급 소집됐다.

13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이 자리에는 국조실, 외교부, 원안위, 해수부, 과기부, 환경부, 복지부, 식약처, 문체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 입장을 결정하고 회의가 끝나는 오전 11시경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13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해양방출 방침을 발표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올해 3월 기준으로 125만톤에 이른다. 구체적 방출시기와 방법은 도쿄전력이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인가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므로 실제 실행은 2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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