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판매 시작, 고객 참여형 마케팅 실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는 13일(한국시각)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STARIA Digital World Premiere)'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시하는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STAR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미래 방향성을 구현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하는 다양한 시트 구성 ▲탑승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하고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MPV로 탄생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스타리아 [사진=현대차] 2021.04.13 peoplekim@newspim.com |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특히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MPV로서 패밀리 고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타리아는 이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해 기본 판매 가격이 2726만원(디젤, 카고 3인승 기준)부터 4135만원(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기준) 사이로 책정됐다.
일반 모델(화물 및 승합용) 스타리아 판매 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이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본 탑재 등) ▲9인승 3661만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 등)부터 시작한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스타리아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또 스타리아를 통한 새로운 이동 경험을 보여주는 '넥스트 모빌리티 라이프(Next Mobility Life)' 광고 캠페인과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넥스트 모빌리티 라이프는 우주선과 같은 스타리아의 외관 디자인과 미래 모빌리티를 연상케 하는 공간 활용성을 '우주'라는 테마와 연결한 영상으로 TV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30일까지 '우리 가족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인스퍼레이션(1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스타리아 [사진=현대차] 2021.04.13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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