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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 정리된 뒤 거취 밝히겠다"

기사입력 : 2021년04월11일 18:51

최종수정 : 2021년04월11일 18:51

김종인 '안철수 안된다' 발언에는 "각자 생각 다를 수 있어"
당직자 폭행 논란 빚은 송언석에는 "윤리위 절차 밟을 것"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차기 당대표 출마가 거론되는 주호영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가 정리되면 그 뒤에 개인적인 문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11일 서울시-국민의당 부동산 정책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가 정리되고 가닥이 잡히고 나면, 그 뒤에 고민하겠다"라며 "중요한 일들이 매듭지어지고 나서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선(先) 전당대회 후(後)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가 정해진다면 전당대회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며 "국민의당에서 합당 의사가 있다면 국민의힘에서도 의사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있을거고, 이후에 의견이 일치한다면 통합 전당대회를, 아니라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11 mironj19@newspim.com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합당 문제에 비판 의견을 낸 것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당직자 폭행 논란을 빚은 송언석 의원에 대해서는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에 대해서는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붕괴하는 바람에 대정부질문도 1주일 늦춰졌다"며 "민주당 원내대표가 뽑히는 다음주가 지나서 논의될 거 같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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