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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온라인·찾아가는 영어캠프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4월09일 10:54

최종수정 : 2021년04월09일 10:54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2021학년도 대전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합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상반기 중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Zoom 활용) 영어캠프와 찾아가는 영어캠프의 형태로 운영한다.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협력수업을 하며 영어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교육생 참가비는 무료다.

'꿈누리영어캠프(온라인)'는 방과후 4일 과정으로 상반기에 9기(기수별 36명, 3개반 운영)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네이버폼을 통해 직접 기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전화·드라마·노래·과학·문화 수업 등을 통해 영어 문화권을 경험하고 또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꿈드림영어캠프'는 오는 7~8월 여름방학 동안 초등 3기, 중등 2기(기수별 30명, 3개반 운영) 운영한다. 원어민 보조교사 미배치교 및 영어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이 캠프는 대전영어캠프(DEC)의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이 해당 학교를 4일 동안 방문해 다양한 영어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영어몰입교육으로 진행한다.

정흥채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교육환경에 발맞춰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및 찾아가는 영어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사교육비 경감과 대전지역의 영어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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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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