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4명이 나왔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왼쪽)이 지난달 1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2021.03.18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4091명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하구 온천스포츠랜드는 1184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온천스포츠랜드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n차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유흥업소와 관련해 종사자 1명, 이용자 1명, 관련접촉자 12명 포함해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종사자 52명, 이용자 65명, 관련 접촉자 170명이다.
지난달 15일 행정명령 이후 종사자 683명과 이용자 8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종사자 1명, 이용자 3명이 확진됐다.
이날 역학조사 중 확진자 2명의 동선에서 노래연습장 이용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은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비말이 생성되므로 밀폐된 공간이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감염 전파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면서 노래연습장 운영자와 이용자께서는 개별 방 이용 전후 환기,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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