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D-4] 野, 박영선 '중대 결심'에 "朴, 후보 사퇴인가...이제는 사퇴호소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성준, '중대결심 무엇?' 질문엔 즉답 피해
서범수 "여론 집중도 높이려는 꼼수 중 꼼수"
김근식 "'내로남불' 박주민 의원직 사퇴가 합당"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후보직 사퇴를 하지 않으면 중대결심을 배제할 수 없다"는 으름장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박 후보가 사퇴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선 후보가 중대결심을 한다고 한다. 오세훈 후보가 사퇴 안하면, 아마 자신이 사퇴할 모양인가 보다"라며 "꼼수도 저런 꼼수가 없다. 박 후보를 사퇴호소인으로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4.02 photo@newspim.com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날 긴급성명서를 통해 내곡동 땅 관련,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이제 막을 내릴 때가 됐다"며 오 후보를 향해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성명서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전략 차원에서 네거티브를 벌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이 분명 드러난 만큼 본인이 공언한대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다"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중대한 결심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씀도 분명히 드리겠다"고 했다. 다만 중대한 결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두고 보십시오"라고 즉답을 피했다.

서 의원은 이를 두고 "자신들의 무능과 부패, 뻔뻔함을 감추기 위해 갑자기 대국민사과도 해 보고, 부동산정책도 바꾸는 척 하지만, 양치기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바닥이다보니 격차는 더 벌어지고, 정상적 방법으로는 안 되니까 저런 비열한 꼼수를 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일단 '중대결심이 뭐지?'라고 여론의 집중도를 높여서 오세훈의 내곡동 문제로 지지율을 뒤집으면 좋고, 아니면 이왕 질 거, 사퇴해서 국민의 정권심판을 모면하려는 꼼수"라며 "1000만 서울시민을 너무나 우습게 보고 있다"고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제3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4.03 mironj19@newspim.com

국민의힘 선거 전략을 만들고 있는 김근식 비전전략실장도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중대결심이니 오 후보가 할 건 아닐 거고, 설마 박 후보의 전격 사퇴? 도대체 무엇으로 중대결심이라고 으름장을 놓는 것인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김 실장은 이어 "박 후보의 감정적 업다운이 워낙 유별나시니, 갑자기 이번선거 책임론 인정하고 어차피 질 선거, 후보사퇴로 깔끔하게 '중대결심' 하려는 걸까"라며 "그러나 그건 우리 당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동산 내로남불이자 '가짜 거지 甲'인 박주민 의원에게 주문한 대로, 강력한 경고에 대한 박 의원의 '합당한 의견표명', 즉 의원직 사퇴 정도가 지금 우리 국민이 보고 싶은 중대 결심"이라고 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페이스북에 "너 사퇴 안 하면 나 사퇴한다는 얘기다. 어차피 대패하여 망신 당하기보다는 바둑판 자체를 엎어버리겠다는 얘기"라며 "생각보다 표차가 크게 나는 모양이다. 하지만 지금 사퇴했다가는 욕만 바가지로 먹을 것이다. 온갖 짓을 다 해놓고 심판마저 피해가겠다는 얘기니까"라고 질타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