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D-4] 오세훈, 빗줄기에도 집중 유세..."2030세대, 나라 걱정으로 행동 시작"

기사입력 : 2021년04월03일 12:57

최종수정 : 2021년04월03일 13:09

3일 오전 강남권서 선거운동 이어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를 맞아 "청년들이 진심어린 나라 걱정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광진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으로 이동해 주말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를 맞아 "청년들이 진심어린 나라 걱정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오세훈 캠프] 2021.04.03 kimsh@newspim.com

빗줄기가 거세지는 가운데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청년 연사는 "민주당 성범죄로 이번 선거가 열린다. 민주당은 피해 호소인이라고 부르며 결국 후보를 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사도 "어느 덧 우리 모두 적폐라 그런다. 위기의 서울이라고 생각해 나왔다. 문제 생기면 후보 공천 안 하겠다더니 이 말조차 안 지키는 민주당"이라며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오세훈 후보는 이어 연단에 올라 지지연설을 진행해 준 청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청중들에게 "뜨거운 함성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오 후보는 야당에 대한 2030유권자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지금 가슴 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그 동안 민주당의 뻔뻔한 위선적 태도를 보면서도 집에선 젊은 자제분들과 토론 한번 제대로 못 하신 거 다 안다. 이제는 가족 모두가 한 마음"라며 "청년들이 진심어린 나라 걱정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또한 "서울 시내 구청장을 모두 (민주당에) 빼앗겼지만 서초구만은 구민 여러분께서 든든히 지켜주셔서 일 잘하는 조은희 구청장을 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서로 보듬고 아끼는 상생의 사회, 경쟁에서 뒤쳐져도 함께 가는 공존의 사회, 자라나는 미래들이 본받을만한 공정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