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 복지재단이 압해읍 소재 향군회관 2층에 낙도주민의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낙도 이미용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낙도 이미용 지원 사업은 지리적 여건상 복지·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섬 지역, 특히 미용실이 전무한 낙도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찾아가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하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낙도주민들의 기본생활권을 보장할 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낙도 이미용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신안군] 2021.04.01 kks1212@newspim.com |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미용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 낙도 주민들의 행복수치가 증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적극 참여해주신 이미용사 여러분들의 뜻깊은 봉사에 불편함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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