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31일 밤 9시50분 6명(대전 1291~129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에 사는 60대(대전 1291번)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20대 2명(대전 1292~1293번)은 대전 126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 키트를 들고 있다. 오늘(1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1명으로, 38일만에 600명 대로 올라섰다. 2021.02.17 pangbin@newspim.com |
대전 1266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둔산동 횟집과 관련됐다.
이로써 횟집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20대 2명(대전 1294~1295번)은 대전 128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대전 128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지표환자인 대전 128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그의 지인 5명(대전 1287~1289·1294~1295번)이 연이어 확진됐다.
유성구 거주 20대(대전 1296번)도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앞서 발표된 4명을 포함하면 대전에서는 31일 하루에만 10명이 확진됐다. 이중 9명이 2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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