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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인류에 기여하는 '위대한 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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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 , 30일 주총서 SK하이닉스의 미래비전 발표
"사업 경쟁력 제고·ESG 경영으로 '그레이트 컴퍼니' 될 것'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SK하이닉스는 기술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로 진화할 것입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은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미래비전을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발표했다.

이 사장은 "2년 전 CEO로 취임하면서 목표로 제시한 '기업가치 100조'를 올 초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달성했다"며 "이제 그보다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D램과 낸드 양 날개를 펼쳐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가속화하겠다"고 선언했다.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은 최태원 회장의 화두인 '파이낸셜 스토리'에 회사의 미래 성장 방향성을 담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사업적으로 D램과 낸드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ESG 경영에 치중하여 기업가치를 높여간다는 방향성을 이 스토리에 담았다. 이 사장은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를 창출하는 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석희 SK하이닉스 CEO가 30일 주주총회에서 파이낸셜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1.03.30 sunup@newspim.com

경제적 가치 측면에서는 낸드 사업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 키옥시아(옛 도시바) 투자에 이어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장은 인텔 계약에 대해 "SK하이닉스는 낸드 모바일에, 인텔은 eSSD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인수가 완료되면 D램에 이어 낸드 사업에서도 글로벌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예로 SSD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대표적인 저장장치인 HDD(하드디스크)를 모두 저전력 SSD로 대체한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3% 줄일 수 있다"며 "SSD 기술 경쟁력을 통한 경제적 가치는 물론,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사장은 미래 투자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구개발, ESG 경영 강화,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 세 가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과 관련해 이 사장은 "미국, 유럽 등 여러 지역에 R&D 집중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만드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SG 측면에서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활용 비율을 100%로 하겠다는 RE100과 '탄소 순 배출 제로(Carbon Net Zero)' 선언을 충실히 준비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대해 이 사장은 "AI, 자율주행, 5G 등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주주들에게 "ESG와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회사가 되겠다"며 "그레이트 컴퍼니로 성장해 나갈 SK하이닉스의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주총에서 SK하이닉스 주주들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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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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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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