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23일 오후 3시52분쯤 발생한 강원 홍천군 성산리 산불이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 4명이 발생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소방, 의용소방 등 248명의 인력과 진화헬기 4대,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18대가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산불.[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2021.03.23 onemoregive@newspim.com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야간으로 이어짐에 따라 진화 인력을 재정비해 야간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야간 투입인력은 공무원, 전문예방진화대, 소방, 의용소방,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등 218명이다.
야간 진화는 산불 확산 방지와 잔불·뒷불정리에 가용인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24일 오전 7시 진화헬기 5대와 장비 13대, 진화인력 23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재민 4명은 화촌면 복지회관에 대피해 있으며 현재 주택피해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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